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해 젠지를 잡아낸 T1 '페이커' 이상혁이 "시간이 필요하다"고 한 양대인 감독의 내용을 설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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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1은 13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CK 스프링 2라운드 젠지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. 승리한 T1은 시즌 8승 7패(+5)를 기록했다. 패한 젠지는 시즌 5패(10승)째를 당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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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"젠지와의 1라운드서 패했는데 이번에 복구할 기회가 생겨 좋았다"며 "또 깔끔한 승리라서 더 기분 좋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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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kt 롤스터와의 경기 이후 양대인 감독이 "'페이커'가 출전을 위해선 시간이 필요하다"고 한 의미에 대해선 "개인적으로 폼이 안 좋았고, 장비 문제 등 이슈들이 있었다. 그래서 당장 출전할 수 있냐는 질문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. 당시에는 (이)주현이도 잘해주고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한 것"이라고 설명했다.
